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오리지널 세븐나이츠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전투 시스템과 그래픽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2025년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RPG입니다. 특히 매월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신캐릭터가 추가되며, 이들의 등장 여부가 게임 내 PVP, PVE 메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새롭게 등장한 주요 신캐릭터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성능, 특징, 전략적 조합 팁까지 상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최근 추가된 신캐릭터 소개 (2025년 기준)
2025년 상반기 세븐나이츠 리버스에는 총 네 명의 핵심 신캐릭터가 등장하여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캐릭터들은 각각 서로 다른 속성과 역할을 가지며, 콘텐츠 활용도 면에서도 차별화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엘레나(빛 속성 힐러)는 기존 힐러들과 달리 ‘힐 + 상태이상 해제 + 상태이상 면역’이라는 3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서포터입니다. 회복력은 아군의 최대 체력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범위 회복과 함께 보호막 생성 효과가 있어 생존력이 요구되는 결투장과 길드전에서 매우 효율적입니다. 특히 메즈 기술(기절, 침묵, 속박 등)이 난무하는 메타에서 유일하게 ‘면역’을 제공할 수 있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라드(암 속성 근딜러)는 강력한 단일 딜링 능력과 치명타 계열 패시브, 그리고 자가 부활 능력을 동시에 지닌 폭발력 있는 공격 캐릭터입니다. 스킬 계수는 암속성 캐릭터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며, 첫 번째 스킬은 무조건 치명타가 적용되고, 두 번째 스킬은 적이 디버프 상태일 경우 피해량이 2배로 증가합니다. 결투장에서 빠른 선제공격으로 주요 딜러를 제거하거나, 레이드에서 탱커 뒤를 파고드는 딜러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카린(물 속성 서포터)은 공격 버퍼이자 방어 디버퍼의 성격을 모두 지닌 하이브리드형 지원형 캐릭터입니다. 아군 전체에게 공격력 및 치명타 피해량 증가 버프를 부여하며, 동시에 적군 전체의 방어력과 속도를 낮추는 강력한 디버프 스킬을 사용합니다. 특히 던전 콘텐츠와 길드 레이드에서 이러한 효과들이 DPS 상승에 크게 기여하며, 전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버프 지속 시간이 길고 쿨타임도 짧아 사용성이 뛰어납니다.
디아나(화염 속성 마법 딜러)는 범위 마법 공격과 지속 피해(DoT) 효과에 특화된 캐릭터로, 신규 이벤트 ‘심연의 화염 사원’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했습니다. 스킬은 모두 범위형이며, 화상 디버프를 통해 상대의 회복 효과를 감소시키고, 일정 시간마다 추가 피해를 주는 구조입니다. 또한, 특정 패시브 조건 충족 시 스킬 쿨타임이 초기화되거나 마법력 증가 버프가 자동 발동되어 극단적인 폭딜을 가능하게 합니다. PVE에서도 강력하지만, 특히 힐 중심 조합이 많은 결투장에서 카운터픽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신캐릭터들의 성능 분석
엘레나는 전통적인 힐러의 역할을 넘어, 상태이상 면역과 해제를 통해 팀의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특히 PVP 환경에서 기절이나 공포, 속박이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 조합을 상대로 압도적인 효율을 자랑합니다. 생존 특화 탱커와 함께 사용할 경우 상대 조합의 유틸성과 딜링 흐름을 끊어버리는 구조가 가능하며, 빛 속성 특성상 어떤 파티에도 유연하게 편입됩니다. 다만 공격적인 스킬이 없어 딜링 기여도는 낮다는 점에서 조합 설계가 필요합니다.
제라드는 현재 메타에서 단일 대상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한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스킬 계수가 매우 높고, 암속성 리더 스킬과도 궁합이 좋기 때문에 높은 치명타 중심 조합에서 핵심 딜러로 활약합니다. 특히 부활 능력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을 가능하게 하며, 패시브 발동 타이밍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CC에 취약한 점은 단점이지만, 보호막 혹은 무적 효과를 주는 서포터와 함께 조합하면 단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카린은 공격력 상승 버프와 방어력 감소 디버프의 조합 덕분에 파티 전체의 딜 효율을 폭발적으로 높일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장기전에서도 유리하며, 보스전이나 던전 플레이 시에는 높은 기여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방어 디버프는 보스의 강화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어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상태이상 확률 증가 효과도 있어 상태이상 기반 조합과의 시너지 또한 뛰어납니다.
디아나는 광역 딜과 디버프 효과가 결합된 마법 딜러로, 특히 힐러 중심 메타에서 탁월한 효율을 보입니다. 회복 감소 효과는 엘레나 같은 회복 중심 서포터를 무력화시키며, DOT 효과로 인해 상대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마법 계열 스킬의 쿨타임이 짧아 유저 컨트롤에 따라 지속적인 압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 점은 단점이며, 이에 따른 보호 조합 구성이 필수입니다.
활용 팁 및 조합 추천
엘레나는 루디 또는 델론즈와의 조합이 뛰어나며, 루디의 도발과 엘레나의 상태이상 면역이 결합되어 전열을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결투장에서 상대의 마법 중심 조합을 상대할 때는 이러한 조합이 압도적인 효율을 발휘합니다. 또한 엘레나의 보호막 기능은 루디의 방어 버프와 겹치며 파티의 생존력을 두 배로 높일 수 있습니다.
제라드는 레이첼, 세인과 같은 암속성 캐릭터들과 궁합이 뛰어나며, 암속성 중심 조합에서의 핵심 딜러 역할을 맡습니다. 특히 레이첼의 치명타 확률 증가와 세인의 CC 연계는 제라드의 딜 폭을 극대화하며, 보스전에서는 크리스와 함께 기절-딜 연계를 만들어 내는 구조가 강력합니다.
카린은 아일린, 아일린MK2와 함께 사용할 경우, 물속성 공격력 증가 시너지와 디버프 중첩을 통해 최상의 효율을 자랑합니다. 특히 아일린의 속도 증가 버프와 카린의 방어 디버프가 결합되면 턴 선점이 쉬워져 전략적 이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전투나 토벌전에서도 이 조합은 유용하게 쓰입니다.
디아나는 마법 계열 딜러이기 때문에 린, 에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마법 피해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린의 마법 공격력 증가 버프는 디아나의 광역 딜을 강화시키며, 에이스의 상태이상 확률 증가 효과로 디아나의 화상 디버프 적중률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보호막 캐릭터와 함께 조합하지 않으면 순삭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생존 보조 유닛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각 캐릭터의 고유 스킬 활용 타이밍, 패시브 발동 조건, 스킬 우선순위 등을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운용하면 훨씬 더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더욱 복잡하고 전략적인 전투 환경을 구성하고 있으며, 각 캐릭터의 특성과 조합법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상위 랭킹 유지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